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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

부의 추월차선 #부자도 속도전이다

by 켈리최 2022. 4. 13.

안녕하세요. 켈리 최입니다. 오늘은 부와 관련된 책, 바로 "부의 추월차선"입니다.

많은 분들이 부와 성공에 대한 많은 책과 영상들을 보실 텐데 이 책은 이미 부자가 된 이들과 결이 조금 다릅니다.

이 책을 본다면 여러분은 다시 한번 부자에 대한 생각을 정비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될 것이고,

행동을 변화시키게 될 것입니다. 

그럼, 대략적인 내용을 한번 들여다볼까요.

 

부자가 되는 시간 40년은 지워라

 

부자가 되려면 서두르지 말고 계획을 세워서 차근차근하라는 얘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지금까지 출판된 부자 관련 책들은 대부분 저축, 금융상품, 부동산 등 수십 년의 노고를 치르고 나서야 볼 수 있는 재테크 정보들이 회자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좋은 대학에 가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충분한 자격으로 좋은 직장을 얻고, 좋은 금융상품과 퇴직연금에 투자하고, 신용카드를 없애고, 세금을 아끼는 등의 조언들이었죠.

그런데 저자는 말합니다. 그 방식대로라면 40년 동안 일해서 죽을 때까지 일하다가 65세쯤 되어서야 부자가 될 것이라고. 저자는 젊었을 때, 삶을 즐길 수 있을 때 부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제는 부자가 되기 위해 좋은 대학과 우수한 성적, 그리고 엘리트 코스보다 중요한 것이 앞을 내다볼 줄 아른 혜안과 용기, 그리고 인맥인 것 같습니다. 내실이 정말 중요하고 삶에서 반복적인 깨우침이 있어야겠지요. 

요즘 부를 이룬 저자들이 이구동성 강조하는 것이 있습니다. 

"학교는 단지 근로자를 양산하고 복종시키는 시스템이고, 그렇게 근로자가 되면 자본가의 밑에서 하염없이 일만 하다가 생을 마치게 된다"

우리 부모세대에서는 저축만으로도 살아갈 만큼 저축이자율이 좋았지만 우리 세대는 인플레이션 헷지 하기에도 버거운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이제는 소극적인 삶에서 좀 더 자주적인 삶으로 변화되어야지만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성공과 투자 그리고 교육은 한배를 탄 개념인 것 같습니다. 

성동에 대한 개념은 알겠는데, 그럼 그래서 어떻게 부를 이루라는 걸까요? 

 

부자가 되는 수학 공식

 

드마르코는 10대 때 람보르기니를 탄 젊은 백만장자를 만납니다. 10대 때 그런 사람들 만난다는 것과 그것에서 깨달음을 얻었다는 것도 참 기막힌 운명 같아 보이는데요. 그 후 그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마침내 추월차선 공식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31세에 첫 백만 달러를 벌었고, 37세에 은퇴하여 현재 인생을 즐기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책은 그가 이뤄낸 '젊은 부자가 되는 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부자 개념을 인도, 서행 차선, 추월 차선으로 3가지로 나누어 우리의 삶을 설명합니다.

그동안 그는 인도의 평범한 삶이나 서행 차선을 '현대판 노예'임을 의미하기에, 젊어서 힘과 능력이 있을 때 그 변화를 시작하지 않으면 "하루 8시간 일하다가 사장 계급에선 12시간을 더 일할 것"이라고 충고합니다.

그리고 그가 제시한 부자의 길에 공감했던 많은 젊은이들이 추월 법을 실천해 실제로 백만장자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사업을 한다고 추월차선 속에 있지 않다는 것에 주의해야 합니다. 방향성과 목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와닿는데요. 저도 현재 사업을 하고 있지만 근로자의 삶보다 못한 상황을 맞닥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작하고 나서야 책 속의 한 자 한 자가 와닿으니 비싼 수업료를 내고 있는 셈입니다. 

 

이 책은 방법론적이라기보다 부자의 대한 생각과 습관, 그리고 준비물 같은 개념에 대해 정의합니다. 

하지만 저자 드마르코가 부자가 된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애드센스"라는 방법으로 대입시켜보니 그가 어떤 것을 추구했고 실행했고 그래서 이런 결과가 나왔구나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이해가 됩니다. 

막연하기만 했던 부자에 대한 개념에 이정표가 된 것이죠.

 

가끔 저는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부자에 대한 책을 내서 부자가 된  것은 아닌가. 

그런데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말한 것처럼 처음은 우연일 수 있지만 두 번째 세 번째는 실력이 되며, 출판을 한다고 해서 엄청난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니었음을 이제는 알게 되었습니다. 

출판을 하는 이유는 그 명성을 통해 다른 경제적인 활동의 주춧돌이 되는 것이 목적이지 돈이 목적은 아니더라고요.

저자가 말한 바로 명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출판은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었음을 설명합니다. 

 

부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 속에 나를 놓게 되면 부자로 접근이 가능해집니다.  임대사업이나 회사의 경영진이 되는 것이 그 예 일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기에 일반인이 떠올리는 구체적인 직업이나 방법은 제시되지 않았지만, 부자의 길로 가는 근본적인 개념을 잘 설명해주어 내 안의 그릇을 키우고 방향성을 갖기에 너무 훌륭한 책이었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반드시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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